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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9년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8년 연속 인증기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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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9년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8년 연속 인증기관 유지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04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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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분위기 조성 위해 조직 활력제고, 직원복지강화, 건전한 직장문화 활성화 추진
박겸수 강북구청장 “직원들 일·가정 양립지원 곧 민원서비스 질적향상 도모하는 것”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사진 앞)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4년 최초 선정된 후, 2017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2022년까지 인증기관 자격을 8년 연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부여대상으로 한다. 가족친화와 관련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제도 실행, 직원만족도 등 세부항목이 평가기준이다. 서류 및 현장심사, 인증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의 일·가정 양립분위기 조성시책은 조직의 활력제고, 직원복지강화, 건전한 직장문화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감성교육이 매년 4~5회 운영된다. 또 직원간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명상치유프로그램 직원힐링교육도 마련된다.

구는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등을 권장하며 자녀양육시간을 보장했다. 연가사용 독려, 가족휴양시설 제공, 장기근속 휴가지원으로 직원들 재충전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와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강의를 실시했다. 직장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청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것이 곧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는 일”이라며 “가족친화 관련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업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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