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10년 연속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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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10년 연속 우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2.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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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마을 은퇴식·입학식 등 독특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수1가제2동의 ‘함께 가까이, 안옷’사업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환경 조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우수사업으로는 마장동의 ‘마을 은퇴식·입학식’, 성수1가제2동의 ‘함께 가까이, 안옷’, 송정·용답동의 ‘원플러스원’ 사업은 타 자치구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마을 은퇴식·입학식은 개인의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은퇴와 입학)을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해주는 행사로 전액 주민들의 기부로 4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함께 가까이, 안옷 사업은 사춘기에 어머니가 부재한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속옷을 선물하고, 성교육을 하는 등 온 마을이 청소녀들의 성장을 축하해주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원플러스원 사업은 지역 주민이 해당 상점에서 하나를 사면 하나 더 값을 더하여 지불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쉽게 기부하고 복지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간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성동구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그리고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8개 동 실시하고, 올해 11월 전 동 실시로 확대시켰다. 2016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상 수상, 2018년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상 수상, 2018년~2019년 2년 연속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다른 대단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주민이 공동체를 위해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인 주민자치가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며 “성동구 주민자치회의 성공사례는 성동구의 어떤 발전보다도 값진 것이며, 이번 수상의 가장 값진 열매는 바로 주민자치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장한 주민들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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