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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글내기 책내기’ 프로그램 글 모음집 출간 기념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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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글내기 책내기’ 프로그램 글 모음집 출간 기념 북 콘서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0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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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9시 금천구립가산도서관
지역서점 연계 ‘글내기 책내기’ 프로그램 통해 글 모음집 ‘갈수록 깊어지는 말 들’ 출간
지도작가와 참여자들의 북토크, 초청작가의 미니콘서트 열려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이 6일 오후 7시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북 콘서트 ‘갈수록 깊어지는 말들’을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서점연계 프로그램 ‘글내기 책내기’에 참여한 주민들의 작품을 모은 글 모음집 ‘갈수록 깊어지는 말들’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지역서점 ‘올오어낫싱’ 유영선 대표의 사회로 최은경 지도작가와 참가자들의 북 토크가 진행된다. 또, 지역작가이자 음악공연을 하는 송세아 작가가 미니 콘서트를 열어 참여자들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금천구립가산도서관은 지난 8월~10월까지 독산동에 위치한 지역서점 ‘올오어낫싱’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글내기 책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초단편 소설 쓰기’, ‘에세이 쓰기’, ‘편집디자인 강의’ 각 4회 총 12회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지도작가로 ‘맥주를 마셔도 사람이 죽지 않는 소설’, ‘도착하는 계절’의 저자 최은경 작가가 참여해 일상에서 발견한 소설적 순간을 픽션으로 만들어내는 과정과 ‘나’를 주제로한 에세이쓰기를 진행했다.

또 지역서점 ‘올오어낫싱’의 유영선 대표가 독립출판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글쓰기 뿐 아니라 독립서점과 책 출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02-865-681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글쓰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참가자가 직접 편집과 디자인에 참여해 글 모음집을 출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독서 활동과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작가 및 지역서점을 연계해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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