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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스터디모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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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스터디모임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0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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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환)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앞두고 지난 2일~3일 2일간 구의회 4층 자료실에서 의원스터디모임을 가졌다.

지난 11월 25일 제263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경환 의원, 부위원장에 김옥자 의원이 선출됐으며 김순미, 민영진, 박영란, 박정수, 이기중, 임춘수, 장현수, 주순자, 표태룡 의원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7656억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안에 대해 12월 13일~17일까지 5일간 종합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스터디모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소속된 상임위원회별 일정을 마무리하고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숲과 나무를 같이 보자는 전략으로 우선 전체적인 예산안 파악과 주요사업에 대해 살펴보고 쟁점사업과 예산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의원들이 모인 만큼 소관 상임위원회 예산안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이 설명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스터디를 실시했다.

이경환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한 명당 700억을 담당하는 셈이지만, 심사기간은 5일밖에 되지 않아 이런 점 등을 보완하고자 선배, 동료의원님들과 자발적으로 스터디모임을 구성하게 됐다”며 “관악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내실있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격려차 스터디모임에 함께한 왕정순 의장은 “스터디모임까지 구성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예결위원회 위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꼼꼼하고, 전문적인 예산심사를 통해 소중한 구민세금이 관악구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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