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 ‘5분 발언’, ‘2019년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축제’ 절차상 문제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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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민창기 의원 ‘5분 발언’, ‘2019년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축제’ 절차상 문제점 지적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2.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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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 민창기의원(한국당.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은 9일 남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5분 발언’(사진)을 통해 남동구가 추진한 지난 11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툴동안 개최한‘2019년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축제’와 관련, 여러 가지 현황을 진단하고 이에 대해 몇 가지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남동구는 지금까지 18년 동안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강원도 정선군’과 지난 5년간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해 왔으나,‘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이유로 정선군과의 김장 나눔행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강원도 다른 지역의 김치 등을 반입해 행사를 추진했다.


민 의원은“정선군 김치나 타 지역 김치 등은 돼지열병과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정선군 김장김치 반입을 취소한 것은 무슨 다른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라며“이에 대해 남동구민들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남동구도시관리공단’주관 행사가 갑작스럽게‘남동구 총무과’주관 행사로 변경됐으며, 이에 따른 행사장소가‘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남동구청 일부지역’으로 변경돼 운영된 바 있다.


민 의원은“이에 대해 구는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은 많은 인원이 오기 때문에, 돼지열병의 확산이 우려돼 남동구 일부지역으로 이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제기했다. 


특히 남동구청장은 돼지열병 때문에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피한다고 하면서, 기획사 공연 등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모이게 한 이유가 무엇이며, 많은 예산을 사용하면서‘김장 한마당’을 하는데‘각종 공연 등’이 왜 필요한지 구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2019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이라면 수요자와 공급자를 상호 연결해 김장김치를 만드는 한마당 행사인 한편, 불우한 이웃에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순수한 행사에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50여개 기관 및 단체로부터 약 1억7400만원 후원금을 받고, 남동구 예산이 2억5300만원 등 모두 4억3천만원 예산을 축제 각종 부스 운영 등에 사용해 잡음이 일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민 의원은“남동구가 후원에 참여한 기업이나 단체들에게 대표적인‘갑’질 행위를 했다고 보여지므로 직권남용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런 정책을 추진한 담당자 등을 조사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명칭 변경’및‘장소 변경’그리고,‘주관 변경’등은 사전 의회에 변경사항을 보고해야 했으며, 이에 대한 일상 감사를 받았어야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상에 문제를 지적했다.


이같이‘구의회에는 변경사항 보고를 생략했으며, 일상 감사를 받지 않고 행사를 추진했던 것은 무엇인가 숨기고자 한 것이 있었기에 절차를 무시하고 진행했다’며, 이에 대해 남동구민들이 실망하고 있으므로 납득할 수 있는 명백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의‘소래수’를 사용한다는 취지에서 추경예산이 처리됐으나 이를 김장김치에 사용조차 하지 않았으며, 참가자가 많지 않자 공무원을 동원해 김장김치를 신청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게다가 약 50% 정도는 공장에서 완제품 조달해 공급하기도 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국산재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구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창기 의원은“구청장은 사실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잘못된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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