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태안 제5차 국토종합계획 탄력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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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태안 제5차 국토종합계획 탄력 받았다
  • 서산/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9.12.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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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서산/ 태안/ 한상규기자>

서산시-서산공항 민항유치, 대산첨단정밀화학단지, 동서횡단 고속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태안군-이원~서산 대산 간 연륙교 건설, 고속도로 건설, 부남호 역간척,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 총 11건 등 발표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탄력을 받았다.

10일 가세로 군수는 군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태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노력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0일 가세로 군수는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태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노력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고 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내년부터 2040년까지의 국토와 공간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방향 수립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 국토계획이며,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확보와 각종 사업계획수립의 근거로 활용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가세로 군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11건이 대거 포함됐다며, 그간의 노력과 결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우선 ‘광개토 대사업’의 대표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은 군정 핵심과제이자 가 군수 공약사항으로 이번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가 군수는 “국도 38호선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은 태안 북부권의 발전을 이끌고 대산과 당진을 넘어 경기권을 단숨에 연결시켜 줄 사업으로, 연륙교가 연결되면 반도라는 한계를 넘어 목포에서 인천, 그리고 개성을 잇는 서해안 스마트하이웨이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 군수는 “이와 함께 세종에서 내포와 서산공항을 지나 태안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개설과 내포철도 건설 역시 검토사업으로 확정돼, 충남도내 유일의 고속도로 미통과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서해안 해양관광물류 기능의 큰 변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더불어 서해안의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는 ‘광개토 대사업’ 외에도 공간합적 지역발전을 위한 도농·농촌형 지역 스마트팜 및 신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 빌리지 조성, 충남 서해안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 해삼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육성 검토, 해양헬스케어산업 거점조성 등이 포함됐으며,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흥성 복원 △내포문화 활성화 △관광정보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스마트 관광서비스 제공 △천수만 등의 자연공간 복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의 사업들도 반영됐다.

특히 가 군수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호흡을 함께 해왔던 부남호 역간척 사업에 대해서는 해수유통은 물론 마린항까지 확대 실시해야하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광범위한 생태관광자원 창출 사업이 계획에 포함됨으로써 추진 근거가 확보돼 태안이 국제적인 해양생태 관광 명소로서 나아갈 수 있는 첫 단추를 끼우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임을 알렸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태안의 현안 사업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태안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토종합계획이 보다 구체화된 실무 사업 근거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위계획으로의 연결고리 만들기에 군정의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이달 중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이번 계획에서 서산시의 경우 서산공항 민항유치, 대산첨단정밀화학단지, 동서횡단 고속철도, 대산항 인입철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이원 간 연륙교 건설 등이 반영되고, 태안군의 경우 태안~세종 고속도로, 태안~내포 철도,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성일종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온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을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대폭 반영해준 정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힘써 준 맹정호 서산시장과 가세로 태안군수에게도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이번 계획에 포함된 각종 SOC사업의 경우 서산·태안의 30년~ 100년을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이에 근거가 마련된 만큼 국회에서 입법·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태안/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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