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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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 한영민기자
  • 승인 2019.12.1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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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
 - 도비 45억 투자, 슈퍼박테리아 제어하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기술이전
○ 국내 병원내 감염의 주요 원인 내성균 뿐 아니라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 내성균에도 효과 보여

경기도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슈퍼박테리아를 잡는 신약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 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은 병원내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집중했다.


MRSA 감염은 특히 국내에서 심각한 수준으로, 병원 내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환자 중 메티실린 내성균이 70%를 차지한다. 메티실린 내성균의 경우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슈퍼박테리아로 알려져 있다.


반코마이신은 항생제의 최후의 보루로써 현재 슈퍼박테아 감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가장 강력한 항생제이나, 1990년대 반코마이신에도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나타났다.


한편, 도는 그동안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MRSA)에 대한 유효물질 4개, 간암 치료 선도물질 3개, B형 간염 바이러스 유효 및 선도물질 3개, 항리슈만편모충 선도물질 2개, 인플루엔자 치료 최적화 선도물질 1개 등을 도출하고, 3건을 특허출원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영민기자 h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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