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없는 행정’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세상’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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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없는 행정’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세상’ 연다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19.12.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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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745억 올해比 13.7%↑…군민 삶의 질 향상에 방점
교육·청소년 투자 확대…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는 예산
LNG 벙커링 등 대체산업 기반 궤도화로 산업구조 다각화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최근 열린 고성군의회 제248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재정운영과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백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1년 반의 시간을 달려 온 결과 KAI 항공기날개부품공장 설립을 위한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 무인 항공기 통합시험 훈련기반 구축사업,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 구축사업 등 대체산업 기반 조성, 고성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둠벙’의 국가 중요농업유산 제14호 지정, 400억 규모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또한 “며칠 후면 주민들이 직접 고성읍장을 선출하게 되며, 경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고성읍장 주민추천제는 혁신적인 주민 자치의 한 틀로 자리 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예산은 5745억 원으로 올해보다 13.7% 늘어난 규모이며 2020년도 예산안은 교육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 확대,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는 행정을 목표로 정책방향은 다르지만 결국 군민 모두에게 예산집행의 결실이 되돌아가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편성된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내 산업구조 ‘다각화’ 대체산업 기반 속도


KAI 항공기 날개 부품 공장이 들어서게 될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무인항공기 기반구축사업, LNG 벙커링 사업은 지역 내 산업구조를 다각화 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다.


151억 원을 투입해 그 산업기반이 조속히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며, 이당일반산업단지는 내년 조기 완공을 목표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한다.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축제 경쟁력 완화


고성군은 문화예술 및 관광, 스포츠 분야에 389억 원을 배정했다.


내년에 개관하게 될 작은 영화관을 비롯해 지역 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장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힌다.


자생력 있는 지역축제 경쟁력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도 진행하며, 송학동 고분군 내 편의시설과 탐방로도 새롭게 조성키로 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공룡엑스포는 새로운 내용으로 경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행사가 끝나면 면밀히 성과를 분석해 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스포츠 분야는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를 공격적으로 유치한다.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는 지역경제 견인효과가 뚜렷하다는 것이 여러 해 동안 입증됐고, 스포츠 분야만큼은 전국 최고가 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예산도 집중 투입한다.


또한 올해 100억 규모의 장애인을 위한 전용체육시설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내년부터는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체육진흥사업에도 힘쓴다.

●낙후된 도심·어촌에 활력


도시재생사업과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제적 예산 140억 원을 편성해 노후화 된 주민생활환경과 쇠락해져 가는 지역 상권을 재활성화시켜 오랜 기간 고통 받아온 주민들의 숙원을 내년부터 푼다.


네 번째 교육과 청소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역의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과 청소년에 대한 비중은 점점 커지고 중요해지며, 전담부서를 신설해 행정의 당연한 역할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


학교만이 유일한 교육현장이 아니며, 우리 마을이 곧 학교고 우리 공동체가 모두 선생님이라는 마음을 담아 설계된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지속 추진되도록 한다.


내년 개관되는 청소년 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소중한 공간이 되며, 개관과 함께 운영 될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모두가 고민과 기쁨을 다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한다.


또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도 원활히 되도록 의회의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경청해 함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지역 모든 아동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다.

●고령친화도시·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은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683억 원을 편성한다.


노인인구 비율이 30%에 다다르고 있는 시점에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시작으로 어르신들만의 특화된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늘리며, 어르신들을 담당하는 조직도 더 강화한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도 내년부터 시작한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다함께 돌봄 사업과 같이 지역 내 여성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경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다.

●청사이전 기금 200억 돌파


수년 전부터 적립해오던 청사이전 기금이 200억 원을 넘은 시점 청사 이전에 대한 그림을 그린다.


쉬운 문제는 아니며, 그만큼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은 상황이지만 미룰 수 없는 문제다.


공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며 행정과 의회, 그리고 군민의 목소리가 함께 모이면 충분히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다.


백 군수는 “지난 1년 반은 고성군정이 구조적 전환을 모색했던 시기였다”며 “군수와 일부 기득권에 집중된 권력과 자원을 군민에게 되돌리고 주민 스스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주민참여제도를 대폭 늘렸고 복마전처럼 얽힌 각종 보조금 제도도 공정히 바꿨다”고 강조했다.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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