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무원 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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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공무원 노사 첫 단체협약 체결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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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 및 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노병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18명이 자리했다. 

단협은 기관, 노조, 조합원 간 계약 및 규범으로서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여성 권익신장',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척결' 등 사항을 아우르고 있다.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 127건에 달한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지난해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한 용산구지부는 구에 단체교섭을 요구, 1년 6개월 간 본교섭,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노병환 지부장은 "구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단체교섭에 함께해 준 교섭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교섭문구에 구속받지 말고 노사간 협력과 비판이라는 행간을 읽어달라"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노사가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지 않고 이렇게 단협을 체결한 것도 우리 용산의 저력"이라며 "한번에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조직의 앞날을 위해 노사가 계속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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