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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예산 ‘11조 2617억원’, 올해 대비 11.39%로 1조 1512억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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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예산 ‘11조 2617억원’, 올해 대비 11.39%로 1조 1512억 원 증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2.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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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회의 의결·확정

인천시 내년도 예산 ‘11조 2617억원’, 올해 대비 11.39%로 1조 1512억 원 증가로 시의회 본회의 의결.확정

인천시는 15일 내년도 예산이 11조 2617억 원으로, 당초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보다 약 24억3천만 원이 증액됐고, 올해 본예산보다 1조 1512억 원, 11.39%가 늘어난 가운데, 시의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입은 예산안 제출 이후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국고보조금 16억5천만 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국고보조금 1억8천만 원 등 모두 24억 3천만 원이 늘어났다.

세출예산은 예산안 제출 이후 추가 반영된 국비사업 24억3천만 원과 이에 대한 시비 매칭 19억6천만 원, 매립지주변 자연부락 환경실태 조사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반영했다.

최종 확정된 2020년도 분야별 세출예산 주요 내역은 우수저류시설을 비롯 국민안전체험관, 국제119안전센터, 119화학대응센터, 소방장비 확충 등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4126억 원이 계상됐다.

아울러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전기승용차 보급 등 상하수도.환경 분야에 1조 1216억 원이 반영됐다.

박남춘 시장은“내년도 본예산은 도시기능 증진,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창출과 성장 동력 확충, 균형발전이라는 4대 기본방향에 역점을 두었고,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이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며“확정된 예산사업을 신속하게 집행, 지역경제위기 극복과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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