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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3일까지 참여가 만든 화성1년 주제로 시민참여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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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3일까지 참여가 만든 화성1년 주제로 시민참여주간 운영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2.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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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1년 동안 걸어왔던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참여가 만든 화성1년’을 주제로 ‘시민참여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16일 시청로비에서 주간행사의 막을 올리기 위한 행사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회의 위원들의 참여와 서철모 시장과 지역·세대·계층·단체 간 간담회 모습을 담고 있는 기획사진전을 23일까지 연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서 시장과 시민의 직접 소통은 지역회의를 포함해 총 212회에 달하는 가운데 16일부터 22일까지 6개 권역에서 올 마지막 지역회의가 열린다.

특히, 지난해 12월18일 시작한 지역회의는 ‘화성시민 지역회의’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화성형 시민소통 플랫폼이다.

19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는 ‘화성형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공유회’와 ‘시민숙의민주주의 토론회’가 개최된다.

공유회는 2020년 시범 시행을 앞둔 ‘화성형 주민자치회’ 준비를 위해 그 동안 10개 읍·면·동 주민들이 준비해온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마을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또, 같은 장소에서 ‘시민 속에서 길을 찾다’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 공무원, 지역회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일반시민 등이 함께 한다.

세션1은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가 ‘주민주권시대 풀뿌리주민자치 방향과 과제’로 기조발표를, 세션2는 각 지역 시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세션3에서는 유문종 경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숙의민주주의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23일 모두누림센터에서는 시민참여주간 피날레를 장식할 ‘화성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콘서트’를 마련, ‘화민정음-화성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진솔한 동영상과 현장 토크를 통해 시민참여 성과를 화성시민 전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 시장은 “우리의 삶터인 마을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보금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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