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우섭 전 인천시 미추홀을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7일 미추홀구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 미추홀을 출마를 선언했다.
박우섭 전 위원장은‘모두가 일하며 즐겁게 잘사는 나라’슬로건을 내세워 출마의 변을 알렸다.
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며“좋은 정치가 좋은 미래를 만든다”고 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제물포역부터 인천터미널을 잇는 원도심 순환 지하철 건설 ▶숭의동 주인공원과 수인선 도시숲길을 잇는 녹지 조성 ▶용현Triple-C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용현동‘비룡공감 2080’사업 추진 ▶인하대학교와 연계한 창조혁신기술센터 설립 ▶관교.문학동 가족중심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선언 후 수봉공원 현충탑과 주안 시민공원 5.3 민주항쟁 정신 계승비, 인천대공원 김구 동상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를 시작으로 지역 경로당과 시장을 방문, 주민들에게 출마 인사를 전하며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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