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서울준법지원센터, 소장 이태원)는 18일 ·서래빛교회· 후원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사랑의 원호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서래빛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원호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원호금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는 경제적·가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가족과 별거하면서도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수혜대상자로 선정됐다.
김○○(17세)은 ‘지금 헤어디자인 학원 수강 중인데 차비, 식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학원 끝날 때까지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남겼다.
서래빛교회 김성욱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내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주변의 관심이 큰 용기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앞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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