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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호지,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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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금호지,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10.15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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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그동안 진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금산면 금호지 일원이 내년부터 금호지 경관 개선사업으로 시 관내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금호지 경관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역창의(경관)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시가 지난 2012년 11월부터 공모 준비에 들어가 지난 2월 경남도 평가, 4월 중앙평가를 거쳐 민선 5기인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등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이미 용역에 들어가 현재 용역 시행 중으로 이르면 연말께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금호지 경관개선사업은 걷고 싶은 길, 자전거 도로 등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주민의견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금호지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0년 완료된 진주시 걷고 싶은 길 제7로와 연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금호지 경관 개선사업은 금호지 일원을 지금보다 더 나은 힐링공간으로 조성키 위해 시에서 2년여에 걸친 각고의 노력 끝에 시행하게 됐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친환경적이고 감성적이며 아름다운 금호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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