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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복지인프라 기능 더하기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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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복지인프라 기능 더하기 '합심'
  • 청원/ 양철기기자
  • 승인 2014.02.12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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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원군과 청주복지재단이 11일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따른 농촌지역 복지인프라 기능 더하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원사업은 청주복지재단이 농촌특성상 높은 인구비율에도 지리적 여건으로 복지 대응기관이 부족한 내수^오창^북이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복지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키 위해 추진된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기관은 실버안노인요양원, 형통원, 수정 노인의집, 희망재활원, 휴먼케어,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 등 6개 기관이다. 이날 협약으로 청원군과 청주복지재단은 정책 제안과 연계 지원, 사업비 지원 등을 담당하고 실버안 노인요양원은 진료형태의 찾아가는 의료^상담서비스, 형통원은 지역노인을 위한 교육문화서비스, 수정노인의 집은 지역내 공공^민간 기관 연계 네트워크를 각각 맡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희망재활원은 재가노인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휴먼케어는 발달장애아동 부모교육, 청원노인행복네트워크는 위기 세대 발굴 등 각 기관과의 협력으로 대상자 상황에 맞는 맞춤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둘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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