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복지사각지대 등불 되겠다” 다양한 서비스 시행 등 수혜자 발굴·사후 관리에 만전 ‘좋은 세상’ 경남 진주시협의회는 13일 오전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위촉식 및 2014년 ‘좋은 세상’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먼저 개최된 위촉식에서 지난 2년간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을 위해 활동한 회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연임되는 회원과 지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신규회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14년 정기총회에서는 제1기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에서 열심히 활동한 이상호 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 1명, 분과장 3명을 선출해 제2기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한 2013년 사업 결산과 2014년 사업 추진계획을 승인하고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의 정관 일부를 개정해 비영리민간단체로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됐다.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는 출범 후 독지가, 출향인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1억 52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이중 2억 4200만 원을 들여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MOU를 체결한 30개 기관단체의 협조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취약지마을 봉사활동을 7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1만 5900여 가구에 3만 9000여 건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는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좋은 세상’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 까지 어려운 서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수혜자 발굴 및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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