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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도서관 운영성과 따라 지원금 차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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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도서관 운영성과 따라 지원금 차등 지급
  • 한영민 기자
  • 승인 2014.02.1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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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개 작은도서관 대상 운영평가 실시. 총 547개소 우수 도서관 선정 A~D등급 따라 최대 250만 원까지. 등급외 도서관은 컨설팅 지원첨부파일 경기도가 1,300개의 도내 작은도서관 운영내실화를 위해 등급별로 지원금을 차등화하는 내용의 ‘2014년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작은도서관의 연간대출권수, 이용자수, 개관일, 개관시간, 문화프로그램 운영현황 등 기본적인 독서문화서비스 운영실적과 시설, 장서관리, 인력자원 및 홍보 등 7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도내 1,300개소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도는 A등급 42개소, B등급 190개소, C등급 303개소와 지역편차를 고려한 D등급 12개소 등 모두 547개 도서관을 우수 작은 도서관으로 선정, D등급 1백만 원, C등급 150만 원, B등급 2백만 원, A등급 250만 원을 각 도서관별로 차등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낮은 평가로 운영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지원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지속해 나가며,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운영평가에서는 화성시가 61개소로 우수도서관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용인시(51개소), 부천시(36개소), 성남시(34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도에는 현재 공립 215개, 사립 1,085개 등 모두 1,300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작은도서관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인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경기도의 올해 작은도서관 지원 예산은 3억 9천만 원으로 작은도서관에는 도비 비율 20%를 포함해 총 19억 9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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