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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설 피해지역 재난지원금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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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폭설 피해지역 재난지원금 긴급지원
  • 경북/ 신미정기자
  • 승인 2014.03.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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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비롯한 8개 시군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 27억 2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국비 13억 5800만 원, 도비 6억 원, 시군비 6억 6200만 원 등 총 27억 2000만 원이다. 재난지원금은 사유시설에 대해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지원기준에 따라 국비 50%, 지방비 50%의 부담비율로 지원된다. 도는 국비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2일에서 26일까지 4개반 20명으로 대설피해 합동조사단을 구성, 4개권역(포항, 경주, 울진영덕, 북부권)으로 나눠 정밀 피해조사를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사유시설 피해액은 포항시 26억 8700만 원 등 8개 시군 총 49억 2500만 원이고, 사유시설 피해현황은 비닐하우스 345동, 축사 78동, 농사용창고 46동이다. 한편 도는 이미 피해지역 긴급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지원했다. 배용수 경북도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폭설로 시름에 잠겨있는 피해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 피해시설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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