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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희망열쇠가 되겠다”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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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희망열쇠가 되겠다” 비전 제시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2.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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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수 前 국회의원, 성남시장 출마선언… 중앙정치 경험 부각 신영수 전 국회의원이 17일 “성남의 희망열쇠가 되겠다”며 민선 6기 경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신영수 전 의원은 이날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가진 성남시장 출마기자회견(사진)을 통해 “시장의 리더십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시민전체의 행복에 너무나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뼛속 깊이 깨닫고 있다”면서 “‘시장만 행복한 성남, 시장이 주인인 성남’에서 ‘자랑스런 시민들의 도시’로 돌려 드리겠다”고 시장출마 변을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이날 시청 소속이었던 안현수 선수가 현재 러시아 국적으로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가 재정자립도 1위였던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쇼’를 합리화하기 위해 직장운동부를 해체했기 때문이라고 민선5기 리더십의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신 전 의원은 이어 “성남은 수정·중원 본시가지와 분당·판교 신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시민의식과 생활환경의 격차도 너무 크지만 외면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풀지 않고는 성남의 미래가 없기에 시장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전 의원은 이와 함께 ‘정을 심는 복지회’을 비롯해 ‘성남시재개발범대위’, ‘성남시민화합협의회’, ‘성남발전연합’ 등 시민단체활동과 18대 국회의원 활동을 통해 복지분야 개척, 고도제한완화 해결, 성남 맞춤형 재개발입법, 수직증축 리모델링 결실, 사회적기업진흥원 유치 등을 제시하며 “오직 하나된 성남이라는 희망을 위해 30년 열정을 바쳤다”면서 “성남에 애정을 가진 전문가만이 성남의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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