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우체국은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일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가졌다.

정선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최근 정선읍과 여량면,임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4가구에 총 1300장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선,여량,임계우체국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정선읍 홀몸어르신 가구에는 박정연 국장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정선읍 수혜자는 “연탄이 부족하고 연탄값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있었는데 연탄을 직접 전달받아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선우체국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과 사랑나눔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박정연 정선우체국장은 “작은 정성과 마음이지만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선우체국은 주위의 이웃을 살뜰히 챙기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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