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민주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시민 어러분이, 더 강한 나라입니다’를 내걸고 민주당 여수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철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성공과 민주당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자신이 검찰 개혁의 최적임자이며 ‘시민여러분이 더 강한 나라입니다’를 내걸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여수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주 후보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 여수를 위한 의정활동 2가지 밑그림도 제시했다.

그는 ▲세계박람회장중심으로 여수의 미래 밑그림 설계 ▲산단에서 지역민과 지역기업이더 많이 일하고, 지역 물품이 더 많이 구매되도록 상생문화 정착 ▲노동자들이 더 대접받고 더 행복하도록 제도보완 ▲원도심이 더 활기차고, 중소상인들의 더행복한 삶을 위한 고민 ▲농어민들이 안정적으로 먹거리를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모색 ▲도서민의 삶을 위해 연도교 조기건설, 여객선 대중교통개념 도입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히 하기 위해 ▲국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눈치 보지 않고 큰 소리를 치는 시민일꾼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게 ‘성실과 신의’의 자세로 일하는 시민일꾼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민일꾼이 되겠다는 의정활동의 자세도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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