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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가 만든 화성 1년 ‘소통콘서트’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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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가 만든 화성 1년 ‘소통콘서트’로 막 내려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2.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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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현되고, 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전달하는 기능적인 역할을 할 뿐입이다”

민선7기 200여회 이상에 달하는 소통 행정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통채널 구축을 위해 달려온 서철모 경기 화성시장이 최근 열린 소통콘서트에서 그 동안의 소회를 담담히 밝혔다.

화성시가 지난 16일부터 ‘시민참여가 만든 화성 1년’을 주제로 운영한 ‘시민참여주간’이 23일 소통콘서트를 끝으로 그 막을 내렸다.

이날 오후 7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화민정음-화성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열린 소통콘서트는 지난 1년 화성시가 시민과 걸어온 과정을 축제형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400여명이 함께한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소통 1년 스케치, 변화의 기록 영상 시청 및 시민패널 토크, 방청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민의 바람이 담긴 톡톡(Talk Talk) 뮤직비디오, 치어리딩, 샌드아트 순서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서 시장은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정 발안만세상인회장, 3년차 화성시민 금혜정 씨, 마도면 거주 대학생 홍성혁 군 등 시민패널 3인과 ‘2019 화성이 변했다’를 주제로, 지난 1년 간 화성시의 변화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현장토크를 진행했다.

서 시장과 시민 패널은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광역버스 중간배차 등 대중교통 확충, 공동주택 내 장애인 주차구획 현실화, 시립어린이집 신설,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 우동빠(우리 동네 아빠)로 치안취약지역 안전 확보 등 함께 이룬 성과를 확인하고, 솔직담백한 의견을 나눴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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