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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양시 최고 뉴스는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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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양시 최고 뉴스는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12.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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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019년 최고 뉴스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시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9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설문대상 21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4325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선정 결과 설문 참여자 중 26.4%를 차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1위 선정은 청렴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광양시가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의 부패 방지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2위는 23.6%를 차지한 ‘시 승격 30주년 기념 K-POP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구성된 K-POP 슈퍼 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3위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 더 큰 광양’ 비전 선포로 시는 올해를 광양경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포부를 선언함은 물론 더 크고 강한 새로운 광양시대 30년을 모든 시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해 관광분야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4위는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최대 규모 반영’으로 광양∼진주 복선 전철화사업, 광양항 내부순환도로(광양항∼율촌산단)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정 등 총사업비 6583억 원을 확보해 더 크고 강한 광양시 건설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위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6위는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계좌’ 달성, 7위는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8위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가 이름을 올렸다.

9위는 ‘2019 광양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개최’, 10위는 ‘광양항 연간 물동량 3억 톤 달성’이 차지하면서 시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의 포부가 반영됐다.

정현복 시장은 “올해는 많은 시민이 기다려왔던 각종 교육, 복지, 관광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새로운 30년을 향한 역사적인 시점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일자리·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집중 개발’, ‘도시환경 재생’,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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