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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9년 '광진구를 빛낸 10대 뉴스’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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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9년 '광진구를 빛낸 10대 뉴스’선정 발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2.27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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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50+상담센터 개소 등
광진복지재단 출범식 모습
광진복지재단 출범식 모습

올 한해 서울 광진구민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했던 10대 뉴스가 선정됐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2019년 광진구를 빛낸 10대 뉴스에 △구의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자양유수지 문화복합시설 건립 △중곡동 의료복합단지 개발 △50+상담센터 개소 △민·관 협치 한마당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세미나 △중랑천 물놀이장 개장 △능동로 문화예술거리 조성 △광진복지재단 출범 △전국노래자랑 개최 등을 선정, 발표했다.

구는 올해 구의역 일대가 서울시의 신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2017년 3월 동부지법과 지검이 송파구로 이전한 이후 급격히 상권이 침체됐던 이 곳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5년간 200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자양유수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어진 문화복합시설이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곳에는 자양체육관과 자양한강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가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곳에는 의료, 교육, 연구업무 중심의 특화된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어린이공연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50+세대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청 민원복지동에 50+상담센터 문을 열었다. 광진50+상담센터는 2021년 자양동에‘50플러스 동부캠퍼스’가 건립되기 전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준비와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과 행정이 협력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협치한마당 및 협치비전 선포식’도 가졌다. 협치 동행테이블 토론과정에서 나온 12개 분야의 의제를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구단위계획형 예산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광진구의 재정발전 방향과 도시 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진구 재정 및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사업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지방재방공제회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는 연구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구민 200여 명이 참여,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사업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가치 향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을 벌였다.

‘중곡동 중랑천 물놀이장’을 개장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와 다양한 거리공연을 제공하기 위해‘광진 버스킹 거리’를 조성하고 9월 5일 ‘버스킹데이’선포식을 갖고 퍼포먼스와 밴드, 노래 등 각 장소별로 특색에 맞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10월 말에는 점차 다양하고 복잡한 구민의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진복지재단을 설립했다.

5월에는 광진구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1만여명의 구민들이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 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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