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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문화관광축제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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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제, 문화관광축제 지정 ‘쾌거’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12.29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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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
다양한 체험·즐길·볼거리 대폭 확대
강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강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강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2021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관광축제 등급제를 폐지한 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기존 대표, 최우수, 우수, 유망, 육성 등 5개 등급 총 98개 축제 중 경쟁력 있는 35개 축제를 단일등급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것이다.

정선아리랑대축제는 국내 유수의 축제들과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0~2021년 2년간 문체부로부터 매년 국비 6000만원,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 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정선아리랑제는 매년 10월 초순 조양강을 배경으로 아리랑보존 경창·경연·공연 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중심으로한 국제교류 행사 등 민속축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선만의 문화자산인 정선아리랑의 독창성과 역동성을 다양한 놀이와 체험 및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써 펼쳐내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군은 정선아리랑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정선아리랑대축제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대폭 강화된 아리랑주제관과 대한민국 아리랑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거리, 볼거리와 함께 대폭 확대된 야간경관 조성, 행사장 인프라 구축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선아리랑대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정선아리랑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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