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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삼성동 제2공영주차장 증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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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삼성동 제2공영주차장 증축 완료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3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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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306-59부지 주차장 기존 52면에서 73면으로, 21면 추가확보
주차난 해소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제2공영주차장 증축이 완료된 모습
제2공영주차장 증축이 완료된 모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삼성동 제2공영주차장(삼성동 306-59 부지)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해당부지는 시유지로 구는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구비 19억원을 투입해 기존주차장 52면을 73면으로 총21면을 추가 확보하는 증축공사를 시행했다.

이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으로, 그동안 주차장 부족에 따른 이면도로불법주차로 보행자 등 안전사고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주차장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주차장 등 기초인프라시설 확충으로 완성형 도시재생마을로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며 주거복지와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구는 ▲주택가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부지를 활용하는 복합화사업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담장허물기 사업 ▲부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기존 주차장 증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간 2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공급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삼성동 제2공주차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며, 정기주차는 거주자우선주차제 기준에 따라 배정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차장공급에 대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택가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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