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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춘천 구현” 최우선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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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춘천 구현” 최우선 추진할 것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0.01.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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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 새해 시정 목표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이 올해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시민주권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두 축으로 해 행복도시 춘천 구현을 가장 큰 목표로 삶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의 정부 출범 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녹지축 복원, 바람길 조성, 1억 그루 나무심기, 도로를 줄이고 걷는 길 넓히기, 클린 도로 시스템, 전기차, 수소차 보급 등등 미래 춘천을 푸른 도시로 만드는 것과 함께 우리가 처해 있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피해를 자연 친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정책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특별시 춘천을 위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고 일자리가 되고 산업이 되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예술 교육을 시작했으며 권역별로 창작공작소를 만들어 부모와 아이 또는 이웃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소품에서부터 여러 예술작품까지 만드는 공동체 창작시설로 활용하고 여기에 문화예술 강사들을 지원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어느 정도는 안정적으로 작품활동을 하는 기반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이지에는 창작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공연예술 창작기지가 되록한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춘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는 방사광가속기연구소 유치와 대마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방사광가속기는 빛을 사용해 물질의 구조를 관찰하는 연구시설로서 폐기물 등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 과학 시설로서 연구소 구축에는 구축 예산 1조원 외에도 부가가치 유발 9천 억원, 일자리 창출 9천 명에 달해 춘천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마산업은 대마에 포함된 성분을 활용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을 만드는 산업으로, 대마 관련 연구에서 상품화까지 관련 시설이 모인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대마 관련 연구와 제품 생산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정부에 대마 관련 산업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수 시장은 시민의 정부는 모든 정책과 사업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시민의 신뢰를 바탕에 두겠다고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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