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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문화도시 지정·성주군 예비 문화도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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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문화도시 지정·성주군 예비 문화도시 승인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1.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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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도시지정 국비 공모사업’에 포항시가 최종 지정되고 예비 문화도시로 성주군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새해부터 지역 고유 문화적 브랜드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철강 산업도시’라는 기존 정체성을 ‘철학 문화도시’라는 비전으로 확장시켜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철강 예술축제 관련 사업 등을 원도심(꿈틀로)에서 개최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문화거점 활용 가능성을 다양하게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년부터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규모의 사업비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발전과 문화적 가치 재발견을 위한 문화생태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예비 문화도시로 승인 받은 성주군은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문화도시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한 후 올해 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제2차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시와 성주군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문화도시와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 경상북도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과 문화특화지역사업 추진 등 그동안 축척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여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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