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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점 건물 화재 신속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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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점 건물 화재 신속 대처
  • 시흥/ 정길용기자
  • 승인 2020.0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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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소방서(서장 길영관)는 지난 2일 20시 48분경 시흥시 은행동 소재 한 상가 화장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건물 내 요양원 입원환자 9명 등 총 14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다행히 중사상자는 없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1층 화장실에 난방용으로 설치된 선풍기형 온열기가 가열돼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가 진행되면서 연기가 상부로 확산되어 6층에 있는 이용객에 의해 신고가 됐다.

건물 5층에는 요양원이 입점해 있어 화재가 더욱 확산될 경우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빠르게 요양원 관계자에서 화재 사실을 알리고 출동한 소방대와 경찰에 의해 입원환자가 신속하게 구조되며 큰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온열기, 난로 등 난방을 위한 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난방용품에 대한 관리 소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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