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201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와 보조금 지원업무에 대한 8개 분야 49개 주요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다.　분야별 평가결과 생활체육 진흥사업 운영, 민원행정 및 기록물 관리, 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 하수시설물 정비 및 관리, 도시경관 조성사업,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추진, 교통 주차 관련 시책 추진, 택시지도 단속 8개 사업에서 1위,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제 추진, 환경행정 업무추진, 수진보전 및 하천관리, 공간정보시스템 운영 및 활용 실태, 도로상 불법상행위 정비, 도시녹화 및 공원조성 추진, 승용차 선택요일제 활성화 추진, 지자체 보건관리 추진실태 8개 사업에서 2위,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등 12개 사업에서 3위의 성과를 거둬 전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행정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총 8개 시책 중 7개,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7개 시책 중 6개 시책이 순위에 드는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구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계양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