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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5] 서울·경기 1시간 거리 ‘동화속 세상 철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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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5] 서울·경기 1시간 거리 ‘동화속 세상 철원’ 눈길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01.0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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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 폭포’ 안전 테라스서 인생샷 한방
대표 겨울축제 ‘한탄강 얼음트레킹’ 주목
‘DMZ 철새도래지’서 화려운 군무 펼쳐져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5]
‘동화속 세상 철원’

강원도 철원군은 지리상으로 수도권 경기북부지역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화천군이 행정 경계 구를 이루고 있다.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철원은 교통편의상 서울 강남권에서 군을 방문했을 시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이다.

서울 강북이나 용인, 성남, 분당, 수원, 이천, 경기도 광주, 안산, 인천, 부천, 부평, 과천, 구리, 양주, 남양주, 제천, 춘천, 화천, 동두천, 기타 수도권에 인접한 시·군·구는 구리~포천간 고속화 도로가 개통돼 1시간3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관광 메이커 1호 ‘삼부연 폭포’

삼부연 폭포의 위치는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 4리 소재에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무기 3마리가 용이 돼 하늘로 승천하는 과정에 두 마리는 하늘로 승천을 하고 1마리는 승천을 하지 못하고 떨어져 비운 했다고 해 삼용을 일걸어 삼부연 폭포란 명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삼부연 폭포의 특징과 자태는 사진으로 보고 느낀 것 그대로다. 폭포의 절경은 도로에서 차를 세워 차안에서 감상할 수도 있고 바로 내려서 포토존을 간직할 수도 있다. 또한 관광 방문객들의 안전상 태라스를 설치한 철원군의 베려가 돋보이는 관광명소다.
 

이현종 철원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겨울축제로 거듭나는 ‘제8회 한탄강 얼음트레킹’

겨울철 한탄강물이 얼어 얼음위에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얼음길을 걸으며 한탄강 협곡의 천혜절경, 화강암의 조화 속 앙상블을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축제다.

군은 얼음트레킹 마니아들의 안전을 위해 얼음이 얼지 않는 곳에는 부교를 설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전년도인 제7회 때 약 18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메인 축제가 개최된다.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

일명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소재, 한탄강 상류에 자리하고 있다. 폭포의 길이는 120m 높이는 2.5m 로 폭포 바로 위 강바닥은 약 7000평 정도의 현무암 바닥으로 이뤄진 가운데 장마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기둥은 또한번의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겨울 진객 군무를 펼치며 장관을 이루는 ‘철새 도래지’

철원군의 겨울행사 중 DMZ 철새도래지도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초순경부터 전국적으로 돼지열병이 확산돼 현재까지 외부인원 유입을 근절하고 있어 전방안의 철새들의 군무를 감상할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겨울진객 학, 재두루미, 기러기, 오리 등의 군무의 장관을 올해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특히 군의 국민관광단지(고석정)에는 봄, 여름, 가을까지 어린 자녀들과 소풍을 즐기는데 최상의 코스다. 푸른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맞있게 준비한 음식을 나눈 이후 바로 옆 꽃밭 정원을 들러 전 세계의 꽃들을 가꾸는 왕자와 공주를 만나 깡통열차를 함께 타고 동화 속 세계를 탐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의 관광지 및 피서지 ▲삼부연 폭포 ▲용화저수지 ▲고석정(철의전적관 국민관광단지) ▲한탄강 ▲직탕폭포 ▲송대소 ▲DMZ안보관광 ▲철새도래지 ▲매월대 폭포 ▲담터계곡 등 8월에는 한탄강 래프팅 대회와 김화읍 화강 다슬기 축제 및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 10월에는 궁예왕이 901년에 왕위에 올라 철원평야 도읍을 태봉국 및 국호를 후고구려로 칭한 바 궁예왕의 실록 태봉제례와 철원군민의 날 화합의 장인 체육행사를 동시 병행하고 있다.

군에서 개최하는 대형 축제는 전국 한탄강 레프팅(15만 명 유치)대회와 제3사단과 철원군이 함께하는 화강 다슬기축제(15만~18만여 명 유치)가 매년 피서철 가족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겨울축제로는 한탄강 얼음트레킹(20만 명 유치)축제가 급상승을 타며 국 내외 관광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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