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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웅앵웅’ 발언 논란속 속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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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웅앵웅’ 발언 논란속 속병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1.0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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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의 ‘웅앵웅’ 발언 논란이 연일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멤버 사나와 나연이 이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근 사나와 나연은 공식 팬 페이지를 통해 팬들을 위로했다.

 

사나는 “우리들에게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생기면 정말 좋겠고, 웃는 얼굴로 많이 보면 당연히 좋겠지만 이제 저한테 원스는 마냥 웃는 얼굴로만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닌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가까워졌으니까 그만큼 더 많은 감정들을 주고받고 싶다. 하지만 원스들의 지친 모습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너무나도 아프고 너무나도 힘들다. 그 이유가 우리면 더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 사람이 나 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 하면 그것보다 더 아픈 게 없죠. 하지만 우리도 사람이라 이유가 어찌 됐든 가끔은 실수도 하고, 실망도 시키고, 우리 의도와 달리 원스들에게 상처를 줘버릴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아플 때, 힘들 때 항상 원스가 우리를 따뜻하게 안아줬듯이 올해는 우리가 더 원스를 따뜻함으로 감싸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나연도 “가끔 저는 머리가 너무 아프거나 아무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핸드폰 전원도 꺼놓고 일기 쓰거든요 잠시 쉬었다 다시 일어나도 되니깐 오늘은 쉬어도 돼요 원스”라고 말했다.

 

트와이스 리더 지효는 지난 5일 V앱 팬 채팅 중 ‘2019 MAMA’ 시상식 무대에서 돌연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대해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다. 죄송하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미있으셨을 텐데. 제가 몸이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전국매일신문]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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