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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을’조규영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공정경선 요구하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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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을’조규영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 “공정경선 요구하며 출마선언”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01.0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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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면 여성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주실 것을 제안 드린다.”
조규영 예비후보
조규영 예비후보

 

서울시의회 조규영 전 부의장이 21대 총선 서울 구로‘을’지역 출마를 선언하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마설과 관련, “윤건영 실장께서 공정 경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면서 공정 경선을 요구, 향후 이 지역 공천과정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 등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 표밭을 갈고 있는 후보들이 가장 경계하고 있는 부분이 중앙당의 전략 공천이기 때문. 지역 인사들은 밀실 공천 또는 낙하산 공천이라며 선거 때마다 공정경선을 요구해온 것도 사실이다.

조 전 부의장은 출마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국회의원 후보 30% 공천을 수차례 약속했다. 국회의원 불출마 지역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다면 구로‘을’을 여성전략 지역으로 선정해 주실 것을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운동가, 사회복지실천가로, 구로을 주민을 대표하는 서울시의의원으로 지난 30년 동안 치열한 삶을 살았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무상급식조례제정을 비롯한 ‘서울복지기준선’ 마련 등은 보편적 복지를 확산시킨 보람”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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