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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블록체인센터, 인천 지자체와 손잡고 16개 중.고교생 ‘블록체인’ 교육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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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블록체인센터, 인천 지자체와 손잡고 16개 중.고교생 ‘블록체인’ 교육 맡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0.01.08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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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가 인천지역 중.고교생들과 블록체인 미래를 준비한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연수구, 미추홀구와 손잡고 내년 초부터 이 지역 중.고교 16곳 학생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인하대 블록체인센터가 맡아 4개월 과정으로 마련된다. 참여 학교는 연수구가 12곳, 미추홀구가 4곳이다. 참여 학생 수는 24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사진)은 블록체인 기본 개념과 이론을 배우고 게임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습, 프로젝트 구상 실습 등이 준비된다. 여기에 이 기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철학적 가치를 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블록체인 세상이 가지고 올‘탈중앙화’와 개방과 공유 시대, 디지털 경제를 설명하는 강의를 만난다.

강의는 인하대 공학대학원 블록체인전공 연구자들이 직접 나선다. 경제 분야는 김정은 블록체인센터 부센터장이 담당하고, 기술과 실습 분야의 경우 조원규 블록체인전공 교수와 이지연 연구원 등이 맡는다.

인하대 블록체인센터 서태범 센터장은“블록체인은 이미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라며“중.고교생들에게는 현실이 될 블록체인 세상을 미리 경험하고, 배워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인하대가 든든한 출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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