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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국가정원 발전 싹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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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국가정원 발전 싹 틔웠다
  • 홍문식기자
  • 승인 2020.01.08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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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 성료

 

 

경기 양평군은 최근 세미원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당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 긴급회의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한 가운데 세계적인 수련 육종가인 태국 라자만갈라 대학 노프차이 박사 및 인근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지방정원 1호 등록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세미원 연꽃 박물관앞에서 ‘경기도 1호 지방정원’ 현판 제막식 뒤에 난타 K 타악연합회의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세미원 관계자는 “이렇게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있기까지는 민관의 협력과 노력으로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쾌거”라며 “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기념사에서 “5년내 두물머리 관광지와 연계해 국가정원으로 승격시키고 세계 10대 정원 관광지로 가꿔가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올해 관람객수가 벌써 3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지방정원 지정이 몰고온 여파로 분석된다.

30만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만명이 많은 수치다.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2017년 동기보다도 1만 5000명이 많다.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목표 관람객수인 45만명을 순조롭게 돌파하고 최대 50만명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전국매일신문]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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