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은 8일 오후 관내에 있는 상계중앙시장(상계로27길 32)을 방문, 상인들의 애로점과 불편사항 등을 파악했다.
지난 2010년 8월 시장등록을 한 ‘상계중앙시장’은 78개의 점포와 더불어 상인회는 권석근 회장을 비롯해 7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상인들에게 신년인사와 더불어 상인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상인들은 ▲건물주와 임차상인들과의 상생협약 중재 ▲시장도로 시간대별 차량통행금지 ▲시장입구 일방통행로 정지선 및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과 같은 사항을 오 구청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오승록 구청장은 “오늘 방문으로 상인들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마음 편히 장사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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