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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학생·교수’ 삼위일체 인력양성 산학협력 한획 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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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학생·교수’ 삼위일체 인력양성 산학협력 한획 긋다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1.0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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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진로설계→경력개발→취업지원’
박재훈 총장
박재훈 총장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 ‘산업체, 학생, 교수’ 삼위일체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남이공대의 LINC+사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학생들의 진로설정, 취업, 사후지도에 대한 노력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최근 사회맞춤형 LINC+ 협약반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통합학생역량개발시스템(LINC+ Platform)을 구축한 것이다. 해당 학생들은 입학 후. 대학에서 실시한 각종 진로검사, 역량검사 및 모든 대학 생활 결과물이 통합학생역량개발시스템에 등록된다.

이를 통해 ‘진로설계-경력개발-취업지원’이 일원화된 One-Stop 진로지도 및 취업지도가 가능하다. 동시에, 산업체에서 학생 포트폴리오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수시로 필요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빠른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고, 산업체는 필요인력의 수시 채용을 통해 산업생산성을 향상과 학생 취업률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맞춤형 LINC+ 협약반 학생들의 취업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참여 학생의 경우, 취업률이 80%로 이는 일반적인 전문대학 학생들의 평균 취업률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사회맞춤형 LINC+ 사업단 송현직단장은 “기업에서 사회맞춤형 LINC+협약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인턴 등의 교육을 통해 일반 취업자보다 더 좋은 보수와 빠른 진급을 지원하고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2017년부터 사회맞춤형 LINC+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반도체장비반, 글로벌자동차Maintenance반, 전기설비자동화반, 자동차램프반 등 13개 학과(계열)에서 14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협약반에는 지역 중견업체, 강소기업, 대구시 선정 스타기업 등 146개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 협약산업체는 2019학년도 사회맞춤형 LINC+ 협약반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276명을 채용하도록 대학과 약정을 맺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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