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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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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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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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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이달부터 기존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어르신 개인별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에 따라 4만5000명에게 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전년대비 47% 증액한 총 사업비 535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시·군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해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대상자 중복누락 최소화,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은 안전안부 확인, 가사외출동행 등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 은둔형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사업 등이다.

도는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포함한 23개 시·군 60개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고 약 2940명의 서비스 제공인력 채용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와 관련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3월까지 시·도주관 수행인력 직무교육을 10회 실시할 계획이며 4월부터 6월까지는 시·군 및 수행기관 주관 추가 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도는 사단법인안동자원봉사센터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4명의 전담인력을 채용배치해 이달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광역지원기관은 시·군 수행기관 운영지원모니터링, 수행인력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면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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