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10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동대문구의 올해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동대문구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덕열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7기 구는 ‘꿈을 여는 서울의 門 동대문구’를 기치로 내걸고 ‘친절·청렴·소통·안전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 결과 전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상,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 2019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2019 복지구청장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청량리 4구역과 동부시장 부지에 동부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60여층 규모의 고층빌딩 9개 동이 들어서고 있고, 최근에는 전농동에 세계적인 규모의 서울대표 도서관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유구청장은 “새해에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친절·청렴·소통·안전’을 바탕으로 하는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으뜸 보육·교육 도시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복지건강 도시 ▲청년창업과 일자리가 확보되는 경제 도시 ▲지속성장을 주도하는 성장 도시 ▲일상이 꽃 피는 문화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도시 ▲주민자치에 기초한 생활안전 도시라는 구정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열린 구정을 펼쳐 명실상부한 동부서울의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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