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공정선거지원단(2단계 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선발된 지원단은 2월17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희망자는 중구선관위 또는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서식을 작성해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및 전자메일(violakjh@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밖의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문의는 중구선관위 지도.홍보계(032-763-6646)에 문의하거나, 중구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아울러 중구선관위 관계자는“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금품.향응제공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방 및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거와 관련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참석해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경우, 최고 3천만원 범위에서 그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은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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