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장 선거 허위사실 유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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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체육회장 선거 허위사실 유포 고발
  • 부천/ 민창기기자
  • 승인 2020.01.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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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후보, 직원 B씨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 접수

경기 부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A후보는 부천시체육회 직원 B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부천 원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부천시 체육회 직원 B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부장과 팀장 등 8명이 참석한 회의에서 “후보자인 A씨와 C후보가 단일화를 하려가 실패했다. A후보가 불출마 하기로 했다”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A씨는 고소 이유에 대해 “준 공무원도 선거에 개입하면 안되는 데 선거에 개입했다”면서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사실이 없다. 가짜 뉴스를 퍼트려 지지자들에게 정말 출마를 안하느냐는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백한 선거 개입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B씨는 “A씨가 불출마 한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면서 “사무국 직원들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행정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 A후보가 출마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불출마 한다고 단정적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고 바깥에서 떠도는 얘기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부천시 체육회장선거에는 기호 1번 정윤종 전 부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2번 김영태 전 부천시 통합축구협회장, 3번 김종택 동부배드민턴회장 등 3명이 등록, 오는 15일 투표를 실시한다.

민선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정치와 체육회의 분리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천시 체육회 회장 선거관리 규정에도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제31조)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minch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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