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교통인프라 대폭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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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통인프라 대폭 개선된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0.0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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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문산∼임진강역 전철 3월말 개통
서울~문산 민자도로도 11월 개통 예정
동-서 연결 국도도 뚫려 균형발전 기대

 

올해 경기북부지역에 도로와 철도가 잇따라 개통돼 교통 인프라가 개선될 전망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공사가 완료돼 3개월간의 시험 운행을 마친 경의선 문산역∼임진강역 전철(6㎞)이 오는 3월 말 개통된다.

전력선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한 차례 평화열차(DMZ-train)만 운행하는 구간을 388억원을 들여 전철화하는 것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를 왕복 2~6차로로 잇는 경기 서북부의 핵심도로가 될 서울∼문산 민자도로도 11월6일 개통 예정으로 현재 80%가량 공사가 진행됐다.

서울∼문산 민자도로는 고양∼서울∼광명∼수원∼평택을 거쳐 전북 익산까지 260㎞를 연결하고, 특히 남북관계 개선시 개성을 거쳐 평양까지 이어져 핵심 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경기북부를 동-서로 잇는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전 구간이 6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북 도로망이 중심이 돼 동-서 이동이 불편한 상황으로, 이 도로가 전 구간 개통하면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이밖에 10년 넘게 진행 중인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구간 공사도 전체 73㎞ 중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 3.5㎞ 구간 개통만 남겨 놓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통일의 관문이 될 도로로 자유로와 국도 1호선 등 기존 주요 도로의 교통량을 15%가량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국도 37호선 도로도 파주에서 가평까지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해 기업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자체들이 지역 발전을 꾀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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