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합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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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합쳐야 산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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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 사람은 안돼 심정 알지만...이기고 난 후 따지자”
심재철 “쇄신·통합 이뤄야...작은 차이 덮어두고 함께 해야”

1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의석이 가장 많은 경기·인천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 대표는 인천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심이 제대로 모으면 수도권에서 100석 넘게 (차지)할 수 있다. 그냥 되는 것은 아니다. 도전하면 60석 또는 70석 이상 될 수 있다”며 “이번 총선은 이 정권 대한 중간 심판 성격의 선거다.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좌파 폭정의 길, 극단적으로 말하면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 그냥 두면 안되는 정부답지 못한 정부, 국민 없는 정부, 자기들만 있는 정부, 자기 진영만 있는 정부를 반드시 물리쳐 극복해야 한다”며 “좌우 가릴 것 없이 정권무능심판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파탄과 경제 무능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이 챙기지 않는 경제, 문재인 정권이 방기하고 있는 민생, 우리가 챙겨야 한다”며 “그리고 국민이 기대하는 통합을 확실히 이뤄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어떤 분들은 ‘이 사람은 안돼’라고 말한다. 그 심정은 알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 보면 이길 확률이 적어진다. 지금은 반민주독재 문재인 정권을 이겨내는 것이 대의”라며 “미워도 합치고 싫어도 합쳐야 한다. 이겨놓고,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갖다 놓고 그때 따져도 늦지 않다. 힘이 분산되면 이기기 쉽지 않다. 저와 의원들을 믿고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심재철 원내대표는 “행정부, 사법부는 다 장악됐고, 이제 국회 하나 남았다. 국회가 더이상 좌파독재자 손에 떨어지지 않도록 지켜달라. 대한민국을 지킬 마지막 기회가 이번 총선”이라며 “이번 총선에 따라 대한민국 운명이 좌우되고 내 표, 내가 움직이는 것에 따라 대한민국이 왔다 갔다 한다는 사명감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반드시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또 “아직 마지막 기회가 남았다.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사람들, 바로 한국당 우리 밖에 없다. 자유우파세력밖에 없다”며 “쇄신과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 당이 변화되고, 작은 차이는 덮어주고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승리를 위해서는 속이 상하고, 예전에 싸우기도 했지만 참고 함께 어울리고 아우르고 가야한다”며 “인천은 대한민국 역사를 살려낸 곳이다. 인천상륙작전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낸 곳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인천작전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또 황 대표는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통합을 위한) 열매가 맺어져 가고 있다. 우리의 노력을 국민이 보기 시작했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설득하고 하면서 대통합을 위한 길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목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과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헌법 가치를 사랑하는 모든 정치세력이 모여야 한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문재인 정권보다 밉겠나.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을 위한 마지막 헌신은 불출마라고 말할 수 있다. 당에서 불출마 결단을 내리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오늘도 중진의원 한분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보다 우리(불출마자가) 더 많다. 희생하고 헌신할 때 행동하는 게 한국당”이라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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