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1천만 관광’ 맛의 도시 목포 완성한다
상태바
[파워인터뷰] ‘1천만 관광’ 맛의 도시 목포 완성한다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1.15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갓바위 국립해양유물전시관·숙박시설 등 확충
해상풍력·수산식품산업 ‘신성장전략산업’ 육성
원도심 일대 도시재생·섬 개발 조화롭게 추진
문화·예술·축제·관광 ‘혼연일체 시스템’ 구축
‘미래 100년 기대되는’ 슬로시티 목포로 거듭
김종식 목포시장
김종식 목포시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시정연설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은 최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2020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목포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겠다. 지난해 성과를 낸 정책들은 더욱 힘차게 추진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정책은 보완하고 가다듬어 목포를 관광도시 맛의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천만 관광도시 조성

목포 관광의 물꼬를 세계로 향해 열겠다. 정부에서 공모 중인 관광거점도시를 기회로 삼겠다.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미지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 어려운 도전이지만 목포 매력의 보편성과 개성을 세계인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키겠다.

현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2차 현장심사를 마쳤다. 반드시 관광거점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하도와 유달산권은 세계적 수준의 조망을 자랑하는 해상케이블카를 견인차 삼아 고하도 만남의 생태공원, 해안데크, 대반동 스카이워크 포토존을 확충해 다채로운 관광이 가능한 명소로 변모시켜 나가겠다. 목재체험관 조성을 완료하고, 조각공원 리뉴얼 사업을 추진하겠다.

평화광장~해양대학교까지 ‘해변맛길 30리’를 조성해 삼학도, 원도심 역사자원과 연계한 도보여행 코스를 구축하고 ‘맛의 도시, 슬로시티’에 부합한 슬로푸드 등 슬로투어 콘텐츠도 개발하겠다. 갓바위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확충을 위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겠다.

삼학도는 남도문예전시컨벤션을 유치하고 ‘천년의 숲’을 조성해 기존 바다과학관과 연계한 어린 친화적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삼학도 평화누리정원으로 가꿔가겠다.

체류형 관광도시의 1순위 과제인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대형 숙박시설을 추가로 유치하겠다.

 

 

●바다에서 창출되는 해상풍력과 수산식품산업을 미래 신성장전략산업으로 육성

맛의 도시, 낭만항구, 해상케이블카, 수산업, 조선업 등 목포를 대표하는 이미지와 산업은 바다가 있기에 존재한다.

이제 우리는 바닷바람이라는 에너지 자원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 앞에 서있다.

목포는 국가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으로 해상풍력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전남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주춧돌을 마련했다.

이제는 기둥을 올리기 위해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 부두·배후단지 조성을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포함시키겠다.

해상풍력연구센터 유치와 함께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충원해 종합 로드맵과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올해 정부 예산이 확보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내년에 착공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 수협 이전, 수산식품종합타운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수산식품을 우리시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미래성장동력의 인프라 확충
목포는 지난해 제1회 국가 섬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 섬 정책의 출발지로서 재조명받았다.

이제는 국가적인 섬 정책이 계획되고 집행되는 도시로 질적인 변화를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국립 섬발전연구진흥원을 유치하여 국가적 섬 정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겠다.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사업은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은 정치권, 지역민과 연대해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를 설득하겠다.

도시 경쟁력을 높일 도로ㆍ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전철화사업과 압해~율도ㆍ달리도~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목포~송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조기 완공되도록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종합경기장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이 2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계획대로 차질없이 건립해가겠다.

 

 

●도시재생의 차질없는 추진과 섬 개발의 조화로 슬로시티 완성

100년 전 목포의 중심지였던 원도심 일대는 앞으로의 100년을 기대하게 하는 곳으로 변모시키겠다.

목포의 매력을 리뉴얼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 근대 건축자산과 거리경관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관리지침을 마련하고 경관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100년 전통에 어울리는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

근대역사2관을 리뉴얼하고,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지역 내 청춘로 구간 건물과 상가 간판은 디자인 간판으로 새단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거미줄처럼 복잡한 전선을 땅으로 묻고, 디자인 도로를 만들어 오래 머무르면서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해안로 주차장을 확충하겠다.

섬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하겠다.

체류형 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장좌도 리조트는 선착장 조성을 올해 상반기 마무리하는 등 계획대로 2021년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삽진항 국가 어항지정도 행정력을 쏟겠다.

국제슬로시티의 핵심지역인 외달도와 달리도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바다정원을 조성해 매력이 넘치는 섬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율도도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섬해양관광시대에 대비하겠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해 문화예술도시다운 면모 형성

지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던 목포가을페스티벌은 신규 콘텐츠를 보강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를 모색해 예향 목포를 빛낼 문화예술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 전문가의 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축제, 관광이 혼연일체로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삼학도 구)해경부두에는 고요한 밤바다를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가칭)낭만포차를 조성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겠다.

평화광장을 낭만항구의 랜드마크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편의시설과 주차여건 개선, 음악분수 리모델링, 해상무대 설치 등 새롭게 조성하는 수준으로 리모델링해 관광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겠다. 낭만적인 재즈가 울려퍼지고, 밤하늘을 환히 비추는 해상 불꽃쇼가 더해진다면 낭만항구의 매력은 배가될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도시 조성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시대입니다. 일자리는 삶의 질 향상의 열쇠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이다.

70%의 분양률을 기록 중인 대양산단은 전공직자의 세일즈행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에너지와 수산 식품 관련 기업들을 집중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서울시와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창출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운영하겠다.

목포사랑상품권은 2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가맹점 모집을 확대하고, 가맹점주의 카드 수수료 절감에 도움을 드리겠다. 전통시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겠다.

노후된 사회복지관을 개보수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수행한 독거노인 보호사업을 권역별로 통합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과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가족지원서비스센터로 통합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겠다.

김종식 시장은 “시청 전 공직자들과 합력하여 2020년 약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