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비중 반도체 20%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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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비중 반도체 20%선 무너졌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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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년만에 2위 탈환
10대 품목 비중 2.4%p 줄며 품목 다양화
수입 1위 '원유' 비중은 줄어

  

한국 수출에서 작년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선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친환경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선방해 한국 전체 수출 내 순위가 전년보다 한 계단 위로 올라갔다.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상품 수출액은 3042억3천만달러로 총수출액(5423억3천만달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58.5%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로 수출 품목이 그만큼 다양화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반도체 수출액은 939억4천만달러로 전년의 1267억1천만달러보다 25.9% 감소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3%로 2013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지켰지만, 비중은 2년 만에 다시 10%대로 내려앉았다. 반도체는 2018년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처음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9%로 20% 선을 돌파한 바 있다.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한 품목은 자동차이고 비중은 7.9%였다.

수출 대수 기준으로 보면 전년 대비 1.9% 감소했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SUV나 친환경차 수출이 확대되면서 수출 금액은 늘었다.

석유제품 7.5%, 자동차부품 4.2%,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3.8%, 합성수지 3.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3.7%, 철강판 3.4%, 무선통신기기 2.6%, 플라스틱 제품 1.9%가 뒤를 이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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