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최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문영 정선경찰서장, 전운하 정선군의회 부의장,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단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농협 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5대 회장으로 정선군 사회복지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정용 회장 이임식과 함께 6대 김진복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정용 전임회장은 이날 이임식에서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과 불우한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는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미흡하고, 부족한 면도 적지 않겠지만, 앞으로 신임 회장께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협의회로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복 신임회장은 “정선군의 불우한 이웃들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며 “정선군 사회복지협의회가 군의 사회복지발전에 앞장서는 곳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사회복지협의회가 채워준 데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정선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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