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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석 중랑갑 예비후보, 맞춤형 ‘핀셋’지원...소상공인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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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석 중랑갑 예비후보, 맞춤형 ‘핀셋’지원...소상공인 정책 발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01.2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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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환석 중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문재인대통령 청와대 선임행정관)는 20일 선거대책본부 캠프에서 릴레이 공약 9번째로 ‘소상공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임을 강조하면서 ▲상인 맞춤형 금융지원 실시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 확대 추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컨설팅 강화 ▲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지원 확대 ▲온라인 몰 지원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먼저 정부가 새해 발표한 소상공인 정책인 △혁신형 소상공인 및 스마트공장 도입, 소공인 전용자금 신설 등 혁신형 소상공인 지원 확대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확대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신설 및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재기 지원 지속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소상공인의 맞춤형 ‘핀셋’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금리 인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큰 도움이 안 된다”면서 “한국은행에서 업종별로 맞는 통화정책을 펼쳐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급변하는 소비환경을 능동적으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온라인몰이 필연적이다”면서 “소상공인이 직접 또는 1인 크리에이터(동영상 플랫폼에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올리는 1인 창작자)와 협업해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방정부와 협의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찾도록 소상공인 협업화 및 컨설팅 사업 강화,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지원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통시장이 많은 중랑구를 언급하면서 청년상인 육성 강화,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확대, 고객쉼터 확대, 주차환경개선, 노후시설 교체, 공동마케팅 지원 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장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기회 보장, 동종업체 간 경쟁과열 방지, 업무영역 간 형평성 확보 등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원 정책 강화는 물론 협동조합 및 프랜차이즈와 같은 협업화, 온라인 몰 및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하는데 앞장 서 우리 지역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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