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우정청(청장 민재석)은 설명절 우편물 집중에 대비해 오는 29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소통기간 동안 평상시의 1.6배에 달하는 택배 물량 소통을 위해 200여 명의 인력과 100여 대의 차량을 원주 및 강릉 두 우편집중국에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전체 물량의 40%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 중에 예비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폭설이나 한파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소통장애에 대비하고, 소포접수 현황 및 운송차량 운행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원주/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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