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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형 공공버스 신규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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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형 공공버스 신규노선 개통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20.01.2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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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주민 이동권․의료시설 접근성 향상 기대

충남 청양군이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를 돕기 위해 공공형 버스 운행체계를 도입,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신규 개설된 버스 노선은 운곡면 영양2리 고정마을과 정산면 역촌리, 칠갑산 주변마을 순환 등 3개 코스다.

군은 두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25인승 버스 4대를 구입했다.

신규 노선버스 운행은 교통편의뿐 아니라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선별로 하루 1~2회 보건의료원을 경유하게 함으로써 고령 노인층의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공공버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300원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중 충남형교통카드를 가진 사람은 무료로 탈 수 있으며 1시간 이내 다른 노선으로 갈아탈 경우 1회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김돈곤 군수는 “기존 버스회사의 근로시간 단축으로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이 축소됐다”면서 “공공버스를 도입한 만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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