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부천시 원미동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싼타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
내부에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용차 엔진과 내부 등이 불에 타 49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자인 주민은 소방에서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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